전체 글48 감의 기원과 효능 감은 주황색이고 껍질에 광택이 있으며 매끄러운 표면을 가진 과일이다. 완전히 숙성되지 않은 열매는 다 익었어도 단단한 측에 속한다. 단감을 기준으로 해서 가공이나 숙성이 안 된 과육은 달콤하다. 그러나 새콤한 맛은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완전히 숙성되면 젤리와 같은 식감이 되고 이때는 홍시라 불린다. 감은 쌍떡잎식물이며 낙엽활엽교목인 감나무의 열매이다. 단감은 다 익은 채로 먹어도 단맛이 돌아 생으로 먹을 수 있다. 떫은 감은 생으로 먹으면 쓴맛이 올라와 숙성/가공해서 먹는다. 떫은 감 품종은 보통 생으로 먹기 힘들기 때문에 홍시, 연시, 반건시로 만들어서 먹고 그렇게 만든 경우 내부 과육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진다. 감의 기원은 한반도에 사람이 살기 이전부터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실질.. 2024. 8. 10. 배의 섭취방법과 효능 배의 문헌을 살펴보면 삼한 시대부터 기록이 나오는 전통적인 토속 과일이다. 일제 강점기에 신품종들이 많이 들어왔는데 신고배가 그중 유명하다. 일본 국내 지명을 붙이던 당시 명명법에 따라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이었던 타이안 위신의 일제강점기 명칭인 신고산에서 유래하였다.배는 껍질을 누르께한 빛을 띠고 과육은 흰색을 띠고 단단하면서 단맛이 나는 과일이다. 아삭아삭한 식감, 시원한 단맛, 풍부한 과즙 때문에 차게 먹으면 달고 시원하니 좋다. 사과와 같이 한국 사람들이 즐겨 먹는 과일이며 전라남도 나주시의 특산물이다. 사과와 같은 장미 나무의 종류라서 꽃이 매우 비슷하다. 보통 판매되는 배들은 크기가 큰 편이기 때문에 하나를 다 먹으면 배부르게 느껴질 수 있다. 서양배보다는 생과일로 먹어도 맛이.. 2024. 8. 9. 오렌지의 특징과 품종 및 효능 오렌지는 주황색의 구 모양의 과일이다. 껍질이 두껍고 단단해 귤과 달리 맨손으로만 깔끔하게 껍질을 까기가 어려운 편이다. 미국에서도 오렌지 압착기가 나오기 전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먹지 않았다. 오렌지 압착기가 발명되면서 비로소 큰 폭으로 소비량이 늘어나기 위해 시작했다. 오렌지는 깎기가 힘들어서 전용 칼 또는 껍질 깎기도 있다. 반면 한국에서 파는 오렌지들은 크기가 작은 품종들이 많아서 칼집만 내면 맨손으로도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다. 크기가 작을수록 껍질을 까는 게 쉬우나 미국은 품종이 크기 때문에 칼로는 쉽게 까기가 어렵다. 전용 칼 없이 껍질을 쉽게 벗기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는데 알맹이가 나눠지는 방향을 따라 칼질을 한 번 하고 둘로 쪼개는 방법이 있다. 한 바퀴 빙 둘러 껍질에 칼질한 다음 껍.. 2024. 8. 9. 멜론의 특징과 효능 멜론의 원산지는 북아프리카부터 서아시아까지로 넓게 보나 정확한 원산지는 불분명하다고 나와있다. 지금의 최대산지는 중국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반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된다. 그다음으로는 이란, 이집트 등이 있지만 이 나라들의 생산량은 5% 내외의 비중이다.참외와 달리 씨앗이 붙은 곳은 긁어서 버리는데 이는 씨가 매우 딱딱하고 강하기 때문이다. 멜론도 참외와 같이 중심부로 가면 갈수록 단맛이 강한데 이는 참외가 멜론의 품종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의 머스크멜론은 인기 많은 상품인데 맛이 매우 달콤한 크림과 같다고 한다. 또한 독재자 니야조프는 이 멜론을 굉장히 좋아해서 8월 둘째 주 일요일을 멜론의 날로 만들었기도 하였다. 일본에서는 특이하게 참외는 별로 좋아하지 않고 멜론은 좋아해서 병문안용 .. 2024. 8. 9. 복숭아의 특징과 효능 복숭아의 수확시키는 품종과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빠르면 6월 중순, 많이 늦어진다면 10월 초이다.과육은 분홍색이 도는 흰색과 씨 주변이 붉은 기가 도는 노란색으로 나뉜다. 보통 복숭아는 물렁물렁한 복숭아, 딱딱한 복숭아로 구분하는데, 과육이 무른 쪽이 단맛이 더 강한 편이다. 복숭아는 맛과 모양 때문에 주로 날로 많이 먹지만, 잼, 주스, 아이스티, 요구르트 등의 디저트로 만들어서도 많이 먹는다. 당도와 수분이 바나나 못지않기 때문에 복숭아 2~3개를 먹으면 끼니 해결이 가능한 포만감이 올라온다. 그래서 다이어트할 때 식사대용품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껍질에는 솜털들이 나 있어서 껍질을 벗기지 않고 먹으면 탈 나는 사람들이 있으므로 꼭 껍질을 벗기고 먹어야 하고, 만약 벗겨서 먹지 않는다면 식감이 다.. 2024. 8. 8. 포도의 어원부터 활용까지 포도의 원산지는 중동 지역이다. 현재 조지아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지금으로부터 약 8,000년 전의 고대 유적에서 포도씨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재배한 것은 그보다 훨씬 이전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시점은 삼국시대 무렵으로 전해 내려온 것으로 보이고, 프랑스 선교사인 앙투안 공베르 신부가 들여온 포도가 유명하다.포도는 흔히 보라색으로 표현되지만, 재배되는 품종에 따라서 매우 다양한 색을 띠 있다. 가장 많은 품종의 색은 보라색, 청색, 적색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계속해 보라색 포도만을 주로 먹어왔으나 최근에 샤인머스캣 등 다양한 수입 과일이 들어오면서 청포도, 적포도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포도의 주산지는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경상북도, 충청남도가 유명하나 역시 그 근원지는 경기도 안성.. 2024. 8. 8. 이전 1 ··· 5 6 7 8 다음